<뉴시스>남성 불임의 40% , 정계정맥류가 원인이다

등록일 : 2008/02/27



[고양=뉴시스]

남성 불임의 40%는 정계정맥류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전문의에 의해 개진됐다.

정계정맥류는 고환 윗부분의 정맥혈관이 부풀어 올라 라면발처럼 구불구불해지는 질환인데 이는 남성들의 정자의 형성에 문제를 만들어 불임을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

이에대해 강남J비뇨기과 박천진원장은 “정계정맥류는 왼쪽 정맥에 혈액의 역류를 방지해주는 판막이 없는 경우가 많고 부전이 있을 확률이 높다”며 “전체 정계정맥류 환자의 90%는 왼쪽에 발생하고 있는데 정계정맥류를 방치할 경우에는 뒤엉킨 정맥혈관 덩어리가 커져 결국에는 고환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환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맥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여 혈류가 원활히 흐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최근에는 음낭 내 동맥과 정맥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direct doppler 장비를 이용,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정맥만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결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초음파에 잡힌 정계정맥류 모습./김영삼기자 kim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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