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꼴찌\' 남성불임도 한 몫...정계정맥류 때문일까

등록일 : 2009/06/09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여전히 \'바닥\' 성적을 보이고 있다. WHO 보건통계 조사대상 193개국 가운데 꼴찌를 차지한 것이데, 보통 한 해 1.19명 정도의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하위 중에서도 꼴찌를 차지한 자치구는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는데 강남구의 출산율은 0.78명이다. 이에 강남구는 총 160억의 재정을 투자해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셋 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출산장려금인 500만원을, 여섯째 아이를 출산하면 3000여 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뿐이 아니라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인 혜택을 마련하는 등 그야 말로 \'눈물겨운\'노력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만으로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을까?

도대체 왜 이렇게 출산율이 낮은 걸까? 여성의 사회적인 참여, 그리고 점점 늦어지는 결혼 연령층과 같은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 중, 남성 불임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 정맥혈관이 구불구불, 정계정맥류가 뭐 길래?

부부가 원해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 남성과 여성 둘 중 어느 한 사람의 문제일 수 있고, 두 사람 모두의 문제일 수 있다. 그 중 남성불임의 경우, 치료를 통해 해결이 가능한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바로 \'정계정맥류\'가 그것이다. 강남J비뇨기과(강남제이비뇨기과) 박천진 원장은 보통 남성 불임의 약 40%이상이 정계정맥류라는 질환에 의해 유발된다고 전한다.

이는, 남성 고환의 윗부분에 있는 정맥혈관이 부풀어 오르면서 마치 라면발처럼 구불구불해지는 것인데, 이 질환으로 인해 남성들의 정자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남성불임이 유발되는 것이다.

정맥류 질환이 대부분 그렇듯이 정계 정맥류 역시, 정맥의 역류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판막이 그 기능을 상실했거나, 판막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이유로 발생한다. 혈액이 역류되면서 고환 윗부분이 정맥혈관에 많은 혈액이 몰리면서 이것이 부풀어 올라 꾸불꾸불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맥류는 방치할 경우 혈관 덩어리들이 커지면서 고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정계정맥류는 문제가 되는 정맥역류를 방지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환기능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강남J비뇨기과(강남제이비뇨기과)박천진 원장은 \"본원의 정계정맥류 수술에서는 \'Direct Doppler\'장비를 이용해서 음낭 내의 동맥과 정맥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문제가 되는 정맥만을 정확하게 구분, 제거하고 있다\" 며 \"30분 내에 정확한 제거를 하기 때문에 시술의 성공률이 높으며, 시술은 국소마취로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라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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