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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 남성 환자들의 희망!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홀렙’ 수술
등록일 : 2009/11/21
강남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쿠키 건강]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많은 남성들에게 새롭게 도입된 레이저 수술이 치료에 희망을 줄 전망이다.
홀뮴 레이저(Holmium LASER)를 이용한 ‘홀렙’(Holep) 수술은 남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기존 약물요법, 경요도 전립선절제술, KTP 고출력 레이저에 비해 해부학적 발생 원인에 근거한 가장 이상적인 내시경 수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을 통해 홀뮴 레이저(Holmium Laser)를 이용한 ‘홀렙’(Holep)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Q. 남성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전립선비대증을 신 의료기술인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고 하는데 어떤 레이저 인가요?
A. 남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약물요법을 비롯해서 대학병원에서 주로 시행되고 있는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이 있고, 개원가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KTP 고출력 레이저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레이저 수술은 홀뮴 레이저(Holmium Laser)를 이용한 \'\'홀렙\'\'(Holep)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 방법은 요도관을 압박하는 전립선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거나 기화시키는 방법이 아닌 지금까지의 수술 방법과는 메커니즘이 전혀 다른 방법입니다.
Q. 그럼, 이번에 도입된 홀뮴레이저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홀렙’(Holep)수술은 초당 60pulse, 각 pulse 당 7 joules 의 효과로 다른 laser 보다 빠르고 우수한 POWER 낼 수 있는 홀뮴레이저(Holmium Laser)의 특성을 이용해 비대 된 전립선 조직을 박리하는 수술입니다. 조직의 침투 깊이가 0.4mm 정도에 불과 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종이나 조직 응고 등의 리스크가 적고 출혈 시 지혈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안전하게 시행되는 수술방법입니다.
또한 기존의 수술 방법과는 달리 비대해진 전립선조직과 원래의 전립선조직 사이의 피막을 박리하는데 유용하다는 점이 이 수술의 특징입니다. 전립선 피막 자체는 혈관이 없는 무혈면 이므로 이 부분을 잘 벗겨내면 출혈 없이 시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 피막을 Dissection(박리)하는 기술이 Holep 시술의 KEY Point입니다.
Holep 시술은 바로 이 벗기는 기술에 따라 시술 성공률이 결정 됩니다. 따라서 이 수술이 상대적으로는 어렵지만 가장 해부학적 발생 원인에 근거한 시술이므로 시술 후 결과가 좋습니다.
Q. 그럼 ‘홀렙’수술이 기존 수술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A. 현재 대학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은 현재까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수술로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고, 2004년에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돼 현재까지도 대학병원을 비롯해서 비뇨기과 개원가에서 꾸준히 시행되고 있는 KTP 레이저가 있습니다.
말씀드린 두 가지 수술 방법은 비대 된 전립선을 제거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조직의 완전 절개가 어렵고 수술자의 개인차이가 많이 나므로 전립선이 비대해 지는 속도가 빠르다면 수술 후 세월이 흘러 다시 배뇨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홀렙(Holep)’ 수술은 전립선피막을 제외한 나머지 비대 된 부분을 통째로 제거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이 수술 방법은 과거 전립선용적 80g 이상 거대전립선의 경우 개복을 해서 수술을 하던 방식과 같은데 ‘홀렙’(Holep) 수술은 개복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 수술을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수술 방법 중 해부학적 발생 원인에 근거한 가장 이상적인 내시경 수술. 즉, 레이저 경요도 전립선절제술(Laser TURP)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혹시 홀뮴레이저(Holmium Laser)는 다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A. 비뇨기과에서 홀뮴레이저(Holmium Laser)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관 및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 전립선결석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실례로 얼마 전 고령의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레이저 수술을 준비하던 중 내시경으로 방광을 확인해 보니 지름 1CM 정도의 방광 결석이 두 개나 발견된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KTP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만 치료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홀뮴레이저가 있었더라면 방광결석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에 쉽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Q. 앞으로의 ‘홀렙’(Holep) 수술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A. 저희 강남 J 비뇨기과가 2004년에 KTP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아시아에서 3번째로 시행했고, 6년이 지난 현재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년간의 내시경 적 레이저 수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홀뮴레이저(Holmium Laser)의 도입은 현재까지 치료가 어려웠던 전립선 용적 80g 이상 거대 전립선환자 분들을 해부학적 접근에 의해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전립선피막을 제외한 비대 된 전립선종을 완전히 분리 및 제거하기 때문에 배뇨곤란의 치료에 완벽한 수술이라 할 수 있고, 또 하나의 특징은 분리된 전립선조직을 방광에 잠시 모아 두었다가 내시경 적 분쇄기를 이용해 작은 조각으로 몸 밖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전립선암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뇨기과에서의 전망으로 볼 때 전립선비대증치료, 방광이나 요로 결석치료, 전립선암 발견 등 매우 다양하게 사용 될 수 있는 레이저라고 생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