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증가율 1위 --- 전립선조직검사간편하게 시행

등록일 : 2004/06/15


육류를 좋아하고 비만한 남성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질환이 있다. 2002년 중앙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전립선암이 전체 남성암 발생 순위에선 6위였지만 증가율로는 1위를 기록한 것이다. 과거 전립선암은 서구에 많은 암 종류였다. 미국과 유럽에선 전립선암 환자가 전체 암환자의 20%나 차지할 정도다. 미국의 경우 폐암에 이어 두번째다.

이는 전립선암이 식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뜻한다. 육류를 중심으로 한 서구식 식단이 왜 암발생을 촉진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식생활을 조사한 역학조사에선 암 발생률에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예컨대 미국으로 이주한 일본 남성은 미국 남성과 같은 비율로 전립선 발생률이 높다는 것.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뚱뚱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남자에선 52%, 여성은 62%나 암이 잘 생긴다는 것이다. 이중에서도 비만 남성에서 많은 암은 위암과 전립선암이 대표적이다.

다행히도 전립선암은 비교적 순한 암이다.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고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은 90% 이상이다. 문제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뇨장애가 나타나거나 정액 등에 피가 섞여 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따라서 50세가 넘으면 1∼2년에 한번씩 혈액 검사를 통해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전립선 특이항원은 전립선에서만 생성되는 단백질 분해효소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은 4.0ng/㎖ 이하. 그 이상일 때는 조직검사를 해서 확진을 받아야 한다. 또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직장 수지검사도 한다. 전립선에 딱딱한 응어리를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에서 종양을 의심하면 조직검사를 한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생활 개선이 최선이다. 우선 육류 중심의 식단을 채소 중심으로 바꾸라는 것. 육식자는 채식자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3.8배 높다는 통계도 있다.

채소에 들어 있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은 항산화작용뿐 아니라 항암작용을 한다. 예컨대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이나 마늘의 알릴 설파이드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상적인 섹스도 권장된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암연구소가 ‘뉴 사이언티스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50대에 자위를 자주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다. 자주 사정을 함으로써 발암물질이 전립선에 축적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치료는 암세포의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암이 전립선에만 머물러 있다면 절제수술 또는 방사선·호르몬 치료 단독치료를 하고, 전이됐을 때는 남성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호르몬 치료를 위주로 하면서 효과가 없을 땐 항암화학요법 등을 시행한다.

도움말: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 Economist 720 호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빠르게 정확하게 시행합니다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

1. 직장 수지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2. 전립선특이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3.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국소마취하에 전립선 초음파검사를 보면서 의심되는 부분에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고, 전립선의 정상조직인 요도와 혈관을 피해서 할 수 있

으므로, 기존 무작위로 하는 것 보다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훨씬 적습니다.

보통, 전립선의 크기와 상황에 따라서 6 -- 10 군데의 조직을 특별히 고안된,

전립선 조직검사 기계인 Biopsy Gun을 이용해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시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입원은 필요 없습니다.

검사 결과는 5일 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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