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계 뉴스
전립선비대증 환자 추운날 급성요폐 요주의
등록일 : 2004/12/03
전립선비대증 환자
추운날 급성요폐 요주의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갑자기 오줌길이 막히는 급성요폐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대학병원에서는 “올해 7~9월 3개월간 급성요폐증으로 내원한 환자수가 25명이었던 반면, 지난해 겨울(10~12월 사이)에 는 절반 가까이 증가한 37명이었다” 면서 “지난 10월부터 11월 현재 시점까지 17명의 환자가 내원, 겨울철에 급성요폐증의 발현 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 대부분이 전립선비대증 환자이거나 전립선비대 증상을 보였으며, 감기약을 자주 복용하거나 과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배뇨기능이 좋지 않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근육과 전립선 부위요도 근육이 긴장, 이완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급성요폐증에 걸리기 쉽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전립선비대 환자 등이 감기약을 자주 복용하게 되면, 감기약의 성분이 항히스타민과 교감신경 흥분제가 소변이 나오는 방광입구와 전립선을 둘러싸고 있는 요도의 평활근을 수축시켜 좁게 만들고 방광의 배뇨기능을 악화시켜 급성요폐를 일으킨다.
천준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특히 감기나 독감에 주의해야 하고, 감기약을 먹을 경우, 반드시 전문의에게 전립선비대증 환자임을 알려야 한다”며 과음을 삼가고,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약물 및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 하다“ 고 말했다.
출처 의료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