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획기적 치료법'

등록일 : 2005/05/04


전립선이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호르몬주머니로 호두알과 비슷한 모양에 무게는 20그램
정도이다.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세포증식이 일어나 비대해지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50세 이후 흔히 '양기가 부족해서', '나이 든 탓'에 오줌발이 가늘고 힘이 없으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 특히 한밤중 소변이 자주 마려워 잠을 설치는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미국에서 개발 돼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은 최첨단 치료법으로 '시술 후 소변이 나이아가라 폭포수처럼 맑도 세차게 나온다' 라는 의미에서 '나이아가라 치료법' 이란 별칭이 붙은 'PVP(광선택전립선기화법)' 이 시술은 가느다란 내시경을 사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에 고출력 색소레이져를 쬐어 순식간에 요도를 가로막는 전립선 조직을 기화(액체가 증발해 기체가 됨)시켜 치료하는 방법으로 입원이 필요없고 출혈 등 부작용이 없는 게 큰 장점이다.
기존 시술법은 미세한 칼날로 세포를 긁어내고 피가 나오면 열로 지지는 등 '긁어 낸 뒤 땜질'을 반복해야 하는 시술인데 전신마취와 시술 후에도 일주일 동안 입원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으나 고출력 색소 레이져 시술은 이 같은 단점을 모두 극복해 하루만에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환경으로 도내 노인들 중에도 소변을 참을 수 없고, 곧 소변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나오지 않는 등 오줌길을 막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가 늘 남아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며, 또 콩팥손상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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