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전립선질환 주의해야 - 전문의

등록일 : 2007/09/12


전립샘의 주기능은 정액의 통로이기도 하고 정자의 운동성을 항진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요도를 싸고 있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질병이 생기면 요도를 압박하게 돼 빈뇨와 잔뇨감,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현상 등 배뇨장애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


강남J비뇨기과(원장 박천진)는 “이와같은 증상은 요즘처럼 환절기 때에 주야간 온도차가 나면서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이는 여름에 비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은 거의 없고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면서 전립선비대증의 대표 증상인 빈뇨나 야간뇨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절기에 감기가 걸려 감기약을 복용하면 약 속의 교감신경 흥분 성분이 배뇨작용을 방해해 악화될 수 있고 카페인이 든 음료섭취나 지나친 음주도 전립선 충혈을 일으켜 증상을 악화시킨다”며 “특히 노화방지제로 알려진 DHEA와 남성호르몬제, 녹용 등을 먹으면 전립선이 갑자기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삼기자 kim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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