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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밤일이 안 되면 바깥일도 안 된다
등록일 : 2007/11/05
논란이 되고 있는 박철, 옥소리 부부의 파경소식. 잠적했던 옥소리의 기자회견에서 그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부간의 성관계를 이혼 사유로 이야기했다. 11년간 10여 차례의 부부관계 뿐 아니라 남편의 부부관계에 대한 무관심이 고통스러웠다는데.
진실이야 어쨌든간에 이러한 일은 유명 스타들인 저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실제로 부부간의 올바른 성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부갈등으로 이어지고 외도, 이혼 등 불화의 끝자락으로 까지 이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가화만사성이라 했던가. ‘집안이 잘 풀려야 밖에서도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이 시대의 부부들에게는 ‘부부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바깥일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될 듯싶다.
직장인 30대 이 모 씨는 부부관계가 만족스러운 날은 그 다음날 회사에서도 자신감이 넘치고 일이 잘 풀린다고 이야기한다. 사람을 만나거나 대할 때도 기분 좋은 마음으로 대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 같다고 하는데.
비단 이 씨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며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은 대부분 자신감을 상실하고 무기력감을 호소했다. 또한 별 것 아닌 일로도 화를 내거나 짜증이 나 대인관계도 힘들어 진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성폭행, 성추행 범죄자들이나 노출증 환자들 상당수가 성기능 장애자인 사실은, 이러한 ‘잘 풀리지 않는 성욕구’가 단지 자신감 상실 뿐 아니라 비뚤어질 경우 범죄로 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전한다.
▶ 장전 안 된 총, 발기부전
남성의 성기능 장애 중 발기부전은 그야말로 장전 안 된 총이나 다름없다. 군인이 전쟁터에서 총을 쏴야 하는데 장전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 총은 무용지물인 것이다. 남성의 경우 부부관계를 시작해야 하는데 발기부전이라면? 남성의 그곳은 무용지물인 셈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에서부터 , 스트레스, 긴장감 등의 심리적인 원인과 함께 신체적인 원인도 있다. 대부분 심혈관계 질환(관상동맥,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발기부전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발기부전은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는데, 강남 J 비뇨기과 박천진 원장(사진)은 “우리 몸의 각 기관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게 되며 음경의 발기도 혈액순환에 기초를 둔다. ‘용불용설’ 이라고 했듯이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게 되는 것처럼 일정하게 음경해면체 내로 혈액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혈액공급을 통해 음경해면체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여 음경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만일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과민반응이 있거나, 척추 손상, 전립선암 수술 등과 같은 특별한 원인으로 발기력이 완전히 소실된 경우 음경보형물을 삽입함으로써 영구적으로 발기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특히 세조각 팽창형 보형물의 경우 발기의 메커니즘이 수술 전과 동일해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부부생활, 건강한 성생활의 지속은 건강한 인생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자신이 발기부전이 있다면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도움말 = 강남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