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비뇨기과

병원에서 비세균성 전립선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결석이 확인되었고.. 발병한지는 약 2년정도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약 3개월간의 치료(엉덩이주사 주 1회, 항생제 및 항염제 복용)으로 완치가 되었으나, 2월초에 다시 재발했습니다.
2월에 재발한 이후로는 다시 완치가 안 되고 좋아지다 나빠지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전과 같이 근육주사와 항생제/항염제 복용으로 치료했으나, 증세가 계속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자 2월경부터는 혈관주사(주 1회)와 항생제/항염제 복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낫지를 않는군요.
치료가 1년여 가까이 되다보니 항생제나 항염제에 대해 면역력이 생기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들고, 지치기도 하고, 직장인으로써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따른 불편함도 있고..
저와 같은 전립선염은 어떻게 해야 옳은 건지요?
독한 혈관주사와 항생제/항염제에도 지쳤습니다.
혹시 KTP레이저 시술이 저한테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강남 J 비뇨기과 전문의 박 천 진 입니다 .

KTP 레이저시술법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시술 방법 입니다. 전립선염 치료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전립선염의 치료는 최근 PCR 검사의 도입으로 보다 과학적인 치료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치료효과도 매우 높아져 증상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계획을 세우신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립선염의 진단 검사로는 소변검사, 전립선액검사(E.P.S), 전립선초음파 검사(TRUS)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증상에 따라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시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약 6주 정도 치료계획을 세우실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컨디션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낙심하지 마시구요.

편안하신 시간에 내원하셔서 증상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치료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세의대 외래교수
AUA(미국비뇨기과학회)회원(#981112)
KUA(대한비뇨기과학회)회원(#1032)
대한남성과학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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