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비뇨기과

안녕하세요? 시간이 좀 지났지만 걱정되는 것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전립선염 치료 경력이 있습니다.

1. 부적절한 성관계(삽입은 없었고 여성이 입으로만 했습니다)후 두달동안 2-3번 소변검사하고 전립선마사지검사를 했었는데 정상이었습니다. 이럴때 요도염 걱정은 안해도 되는 건가요?
2. 그런데 또(1번의 두달이 경과한 시점) 주점에서 가벼운 키스가 있었습니다. 키스후에 바로 맥주로 입을 행구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일주일 뒤에 소변검사는 정상인데 전립선액 검사에서 10~15정도로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혹시 1번의 관계나 2번의 키스에서 뭔가에 감염되었다면 요도염증상없이 전립선염이 재발할수 있는 건가요?(두달동안 술은 1주일에 4-5회 정도 마신거 같습니다)

저는 5년전 요도염과 전립선염 치료를 받았었고 비세균성이라는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1번사건 전에는 요도염은 재발한적이 없고 전립선염은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1년에 1-2회 정도 재발(백혈구 수치가 10~15)했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본원의 온라인 상담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박 천 진 입니다.

부적절한 성관계 보다는 면역기능 저하에 따른 전립선내 백혈구 수치의
증가로 예상됩니다.

전립선내 백혈구 수치는 몸의 면역기능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합니다.

전립선액검사상 400 배 현미경의 한 시야에서 5개 이상 발견이 되는
경우에는 전립선염으로 진단을 합니다.

현재와 같은 경우에는 약 5일 정도 음주를 삼가하고
다시한번 전립선액검사를 시행해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부적절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세균검사도 병행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세의대 외래교수
AUA(미국비뇨기과학회)회원(#981112)
KUA(대한비뇨기과학회)회원(#1032)
대한남성과학회회원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203 4F
학동역 사거리, 학동역 9번출구
상담전화 010-9190-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