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비뇨기과

박천진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자 입니다. 제가 정말 창피하게도,, 원장님께서 이상하게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성기길이 재는 방법을 보고 따라했다가, 너무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발기되지 않은 상태(물렁한 상태)에서 치골쪽에 자를 깊숙히 찔러넣고 음경을 최대한으로 당기는 행위를 한 30분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길이가 자세에 따라서 다르게 나와서, 정신이 나갔었는지,, 귀두부분을 꽉쥐고 당겨서 측정하고 그랬었는데 중간중간에 귀두쪽이랑 음경에서 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슨 뚝소리나 찢어지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얼마나 귀두를 꽉 쥐었는지 몰라도 귀두쪽 표피가 벚겨져서 살짝 상처를 입을 정도로요,, 그 이후에 귀두쪽이 아프고 살짝 붉으스름 해지고 약간 부은듯 안부은듯 그렇게 됐습니다. 음경 기둥쪽은 붉으스름해지거나 그런건 없고 정상입니다.

걱정이되어 발기를 시켜봤는데 발기력이 약해졌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발기는 되었구요.. 사정도 했습니다.

제가 몇가지 궁굼한점이 있습니다.

1. 원장님 제가 어제한 행위로 인해서 음경의 백막이나 혈관 기타 다른 조직들이 손상갔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30분정도를 당겼던것 같습니다..

2. 원장님 이렇게 당기는 행위때문에 음경의 정맥이 손상받거나, "정맥성 발기부전"이 올수도 있나요..? 정맥성 발기부전은 이런 이유로 생기는것이 아닌가요..?

3. 저는 원래부터 그랬는데, 음경 기둥쪽 옆쪽에 약간 구불한 큰 정맥이 보입니다. 거의 손등정맥과 맞먹을정도의 굵직한 정맥이.. 이 정맥이 음경자체의 정맥인지 아니면 음경 피부쪽의 정맥인지 궁굼합니다. 이렇게 음경쪽에 정맥이 튀어나와 보이는건 왜그러는것인지..

4. 음경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면 제가 질문한 모듯것들에 대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까요..?


갑자기 정신나간 짓을해가지고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 강남 J 비뇨기과 온라인 상담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박 천 진 입니다.

25세 젊은 청년분이시네요. 음경의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시도하다가 귀두와 음경에 특별한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먼저, 귀두포피 부분에 경미한 찰과상 정도가 예상됩니다. 귀두포피를 직접 확인해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 30분 정도 음경을 잡아당겼던 상황으로 생각이 됩니다. 음경배부의 정맥의 혈관의 상태와 정맥성 발기부전, 백막의 손상등 현재 의심이 되는 여러가지 증상을 음경컬러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서 걱정에 대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일반적으로 음경을 심하게 잡아당기지 않았다면 쉽게 손상을 입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기 보다는 정확하게 진단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안하신 시간에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검사와 진단 받으세요.

검사 예약은 02-3018-7575/내선 104번으로 하셔서 박 형 민 상담실장의 안내를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연세의대 외래교수
AUA(미국비뇨기과학회)회원(#981112)
KUA(대한비뇨기과학회)회원(#1032)
대한남성과학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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